2024.12.21 (토)
-김진홍 교장, 멋진 나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터
-한도윤 학생, 너의 아픔이 너무 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
▲5학년2반 한도윤, 나우현
담양 수북초등학교(교장. 김진홍)가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전교생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담양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북초등학교가 신청하여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환경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하고 교육을 통해 실천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수북초등학교 김진홍 교장은 “우리 수북초등학교 아이들은 배려와 나눔, 협력을 통해 멋진 나,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로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이루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5학년2반 추예당, 이수아, 김상희, 임누리, 백승준, 김승찬
지난 11일 진행된 5학년 2반 한도윤 학생은 “나는 플라스틱을 조금만 쓴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너의 아픔이 너무 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라며 책임감 있는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글을 썼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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