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가 1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주제로, 여수 지역 경제인과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의 환영사와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의 축사와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있었다.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산단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고 강연으로 ‘트럼프 2.0 세대의 경제 전망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서상영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경제의 흐름과 2025년의 혼돈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조언을 제공했다. 

이날 실시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친환경 경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 기업과 지역 사회의 신뢰 구축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지역 사회와 기업 간의 화합과 협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수경영인협회 강용원회장(조은중장비대표)은 “앞으로도 여수 경제인의 날이 매년 개최되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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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