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칭찬합시다-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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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칭찬합시다-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jpg

 

무더위에 지쳤을 때 생각나는 것은? 흐르는 땀을 말끔하게 씻어줄 얼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수시가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얼음탑 쉼터를 이순신 광장에 설치했다. 얼음탑 쉼터는 이순신 광장 한 쪽에 마련되었고 길이 3.6m*0.6m, 높이 1.3m의 얼음틀과 얼음 2, 5m*5m의 그늘막, 그리고 의자가 갖추어져 있다.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4.jpg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3.jpg


대형 얼음 주위는 얼음의 냉기로 인해 시원하고, 차가운 얼음을 직접 만지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 준다. 그늘막이 있어 햇볕도 피할 수 있고, 얼음 주위에 의자가 마련 되어있어서 더위에 지친 이들이 쉬어갈 수도 있다. 기자가 얼음탑 쉼터를 찾았을 때 임산부와 할아버지께서 의자에 앉아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이순신광장 ‘얼음탑쉼터’ 더위야 가라~2.jpg


다만 쉼터가 하나뿐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릴 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쉼터를 조금 늘려서 여러 군데 배치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부족하지 않게 쉴 수 있을 것이고, 조금 더 시원하게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광장 주차장 입구 쪽에는 분수도 있어서 얼음탑 쉼터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분수가 쉬는 시간도 있으니 얼음탑 쉼터에서 기다려도 좋겠다. 무더위가 최고조를 찍는 이달 20일까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뜨거운 햇볕을 피하도록 얼음탑 쉼터를 설치해준 여수시의 배려가 반갑다.

 

강성은 학생기자 (웅천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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