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정치 ‘철퇴’ 내리겠다
-5일 확대운영위…전창곤 시의원 특별대책 단장 선출
-SNS·법률팀 구성 체계적 활동…가짜뉴스 끝까지 추적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가 악의적 허위사실과 일방적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차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전창곤 시의원을 ‘가짜뉴스 특별대책단’ 단장으로 선출했다.
가짜뉴스 특별대책단은 최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개를 들기 시작한 악의적 허위사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SNS팀’과 ‘법률팀’ 그리고 ‘기동감시팀’으로 구성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단은 밝혀진 허위사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법, 제도적 심판을 받도록 해 구시대 적폐정치에 철퇴를 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역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악의적 허위사실과 일방적 가짜뉴스가 어떻게 사회적 문제를 만드는지 지켜봤다”며 “선거라는 축제 공간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해 민의를 왜곡하는 적폐정치에 철퇴를 내리는 것 또한 정치권의 역할이다”고 강력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여수에서 기획부동산에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 명의로 악의성을 띤 정치유인물이 지역 곳곳에 살포되어 민주당여수갑지역위원회에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당원은 고발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