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29% 증가,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 개발사업 등 9개 사업 추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낙후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218억원) 대비 29% 증가된 28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올해 관내 어촌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시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63억원) 및 돌산항 정비사업(64억원)과 고흥군 풍남항 정비사업(58억원) 및 시산항 보강사업(57억원)이 있다.
지난 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고흥군 오천항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7억원)과 국가어항 환경개선사업으로 반영된 국동항 경관조명 등 설치사업(6억원), 풍남항 어구 보관창고 건설사업(11억원), 발포항 부잔교 설치사업(3억원), 시산항 가로등 설치사업(2억 원)이 추진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살기 좋은 어촌,어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