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3월7일까지 휴원 결정, 코로나19 확산되지 않도록 힘 모아야
코로나19 국가위기 상태에서 여수학원연합회는 3월7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수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휴원 방침 협조해달라는 교육청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여수학원연합회는 28일 2차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학원휴원 장기화로 인한 학원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국가위기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휴원연장 권고안을 3월 7일로 의결했다.
여수지역 모든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게 3월7일까지 휴원하고 학원생 등원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교육청은 학원 방역 소독, 개인과 학원 위생 관리, 휴원 등 권고사항을 준수하도록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여수학원연합회는 휴원 기간 동안 전문방역업체와 용역을 체결하여 전체 학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리더학원 차기철 원장은 “여수지역에도 확진자가 발표되어 더욱 긴박한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어린 자녀를 학원에 보내야할지 고민과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학원을 잠시 휴원하여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며 학원 내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