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 서포터즈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시청 신입사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이다.
이하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 서포터즈 설명서 본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 서포터즈 성명서]
여수시청 신입사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되어온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근로기준법 제 76조의2 및 76조의3) 법령에 의거하여 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여수시 도서관 신입사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여수MBC 뉴스 3월 16일 보도)에 대한 정확한 진실규명과 철저하고 명확한 사건조사를 촉구한다. 이와 더불어 해당 사건의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절차를 요구하는 바이다.
3월 16일 여수MBC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가해자는 “싸가지 없는 새끼가 선배를 뭘 로 보고” “주말이라고 아직도 자냐?” “신입이 무슨 대체 휴가야, 대체 휴가는” 이라는 폭언과 욕설도 모자라 남자 신입사서 에게 “너 남자 맞냐? 중성 아니냐?”는 황당한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5명의 신입사원이 작성한 경위서에 따르면 거기에서 더 나아가 여직원을 밤 술자리로 불러내 만취시키는 등 여러 정황이 그야말로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두려움과 우울감속에 매일 저녁 울며 지냈다. 는 한 여직원은 결국 사표를 내었고 오랬동안 준비해온 공무원의 길을 포기하는 결심까지 했다.
결국 신입사서 5명의 .꿈과 미래를 짓밟은 해당 가해자는 징계조치도 없이 서면경고로 면죄부를 받음으로 이 사인이 종결되었다는 보도를 접했을 때 분노를 금 할 수 없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소통 창구로써 이번 사건에 대하여 여수시청의 안일한 행정절차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 여수시장은 반드시 해당 가해 공무원을 정식 징계처분 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은 피해자들 그리고 상실감에 빠진 청년들과 여수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
아울러 열심히 준비해 공무원 임용에 성공했지만 직장 내 괴롭힘에 고통 받고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던 피해자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해당사건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또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 서포터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여수 모든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
2020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여수 청년서포터즈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