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우두리에 위치한 ㈜부영건설 공사장 근처 인도는 잡풀과 토사로 엉망
-걸을 수 없는 인도, 왜 있는 거죠?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오전 내내 물바다
돌산 우두리에 위치한 어느 인도는 공사장 안쪽에서 공사장 바깥쪽의 하수구로 쉬지 않고 내려오는 물로 인해 언제나 젖어 있고, 물이끼 때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위험한 인도는 아이들이 학교로 가는 길이다.
이곳은 (주) 부영건설의 건축 부지가 폐허처럼 차지하고 있고 그 곳 토사가 비를 머금고 있다가 비가 그친 후에도 인도로 쉼없이 물을 흘러내린다. 때문에 물이끼가 형성되고 흘러나온 토사로 인해 하수구가 막히는 등 눈으로만 봐도 문제가 많다.
>인도인지 풀밭인지...
더욱 염려스러운 점은 이번 비뿐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 기간과 푹우를 동반한 태풍이 내릴 때의 대책이 과연 있는지 의문이다.
하교하는 아이들의 풍경에서 동생을 업고 가는 저 누나의 등을 보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대해 누군가에게 질문해야 할 것을 또한 대답할 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건설부지에서 흘러나온 토사로 인해 여기가 인도인지 모르겠다
김은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