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여수소방서, 남면 주택화재 유공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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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남면 주택화재 유공자 표창장 수여

- 유공시민 조우철(남, 58세)씨, 소화기와 양동이 활용 화재 초기 진압

- 유공시민 조우철(남, 58세)씨, 소화기와 양동이 활용 화재 초기 진압

 

 

[크기변환]여수소방서, 남면 주택화재 유공자 표창장 수여.jpg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남면 심장리 심포마을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4월 28일)를 초기에 진압하여 타의 모범을 보인 유공시민 조우철(남, 58세)씨에게 이달 28일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조 씨는 지난 4월 28일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불을 뗀 아궁이에서 인접한 나무 뗄감에 불이 옮겨붙어 그 불이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바로 소화기와 양동이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

 

그날 기억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조 씨는 “당시에는 당장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주변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불을 껐다. 마을주민으로서 당연한 해야할 일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아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기변환]여수소방서, 남면 주택화재 유공자 표창장 수여2.jpg

 

김창수 서장은“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해준 유공자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사례들을 교훈삼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마다 비치하여 내 집에 꼭 필요할 때 활용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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