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추락, 끼임 위험사업장 전국 일제 점검·캠페인(7월~) 일환
> 김태영 여수지청장(오른쪽)이 건설현장 현장소장(왼쪽)에게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건네고 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김태영)은 지난 14일 산업안전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을 총동원하여 관내의 추락위험 건설현장 150여 개소를 일시에 점검하여,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였다.
> 현장소장 및 근로자들이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7월부터 매월 2회 전국 산업안전감독관 및 안전공단 전직원이 함께 실시하는 전국 일제점검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며, 건설업 추락위험과 제조업 끼임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시정을 요구하되 개선 의지가 없거나 안전조치가 매우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경과후 다시 점검을 실시하여 재점검시 안전조치위반으로 적발된 경우에는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건설현장 점검에 참여한 김태영 지청장은 “이제는 안전이 경영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며 안전경영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지적하며, 특히 사망사고 주된 원인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여름철 열사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게 휴식과·그늘·물을 상시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사업장에 당부하였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