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여수 100년 고택에 열리는 쉼과 배움의 ‘낭만배울학교-쉬어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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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00년 고택에 열리는 쉼과 배움의 ‘낭만배울학교-쉬어家’

여수 원도심에 배움과 힐링의 복합문화공간 6월 11일 오픈
전남동부권 연회원 12명 모집해 강좌 진행…일반회원에도 프로그램 진행

-여수 원도심에 배움과 힐링의 복합문화공간 6월 11일 오픈

-전남동부권 연회원 12명 모집해 강좌 진행…일반회원에도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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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배울학교 전경


즐거운 배움과 힐링, 치유의 공간이 되어줄 ‘낭만배울학교-쉬어家(대표 조영주)’가 여수 원도심에 시작된다.


11일 우후 5시에 오픈 행사가 진행되는 복합문화공간 낭만배울학교-쉬어家는 인생에 한 번쯤 쉬어 가고 싶은 순간과 배움의 즐거움을 위한 장소로, 100년 뒤에도 남겨질 공간과 로컬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며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낭만배울학교-쉬어家에서는 전남동부권 각계 연회원 12명을 모집하여 12강좌의 즐거운 배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회원을 대상으로는 ‘쉬어家_반나절’, ‘쉬어家한나절’ 프로그램 진행과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체험과 낭만적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쉬어 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영주 대표는 “과거의 사건과 인물만이 역사가 아닙니다”라며 “공간이 주는 이야기야말로 우리가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역사죠”라고 말해 전통가옥이 카페나 숙소로만 쓰여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낭만배울학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곳에서 지역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며 지역민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영주 대표는 ‘와! 이런 곳이 여수에 있었나요?’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민들도 모르는 곳을 발굴하고 알리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조영주대표는 최근에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로컬디자인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아 로컬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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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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