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박은경 시인의 ‘길을 가다보면’ 시집이 출판되었다. 시인은 각별한 마음 외 110여 편의 시를 담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박시인은 여수출생으로 전남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은경시인 시인의 말.................................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으며 발가벗겨진 내면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사십대와 오십대를 거쳐 인생을 노래하는 내용이 참으로 부끄럽기만 합니다.아버지의 병환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죽음을 지켜보며 고뇌했던 마음들과 그리움. 그래도 또 ...
비우면 또 채워진다. 기부! 즐기면 된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이 된다고 믿는 사람, 나 같은 사람의 손길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사람, 따뜻한 너털웃음을 훌훌 던지는 사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 울퉁불퉁 재밌다는 사람, 다음은 ㈜미주기업 김성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봉사와 나눔도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세상입니다. 김성은 대표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저는 그냥 닥치는 대로 합니다. 무대포식이라고 할까요? 젊은 시절 무작정 돈만 벌었어요. 다행히 운이 좋아 성공이라는 단어...
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선한 기운이 나온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라고 생각하고 22년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다음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 최상철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어떤 봉사를 하시나요?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먹을 것 많은 토양에서 꽃도 많이 핀다-영취산 진달래 산성토양 잘 자란다 토양의 산도는 토양 중에 있는 활성 수소이온(H+) 농도를 측정하여 pH 7.0을 중성으로 하여 이보다 낮으면 산성토양, 높으면 알카리성 토양이라고 한다. 산성 토양이라고 해서 환경오염과 독성이 심한 죽은 토양이 아니고 염기성 이온인 칼슘이온(Ca++)과 마그네슘이온(Mg++) 양보다 상대적으로 수소이온(H+) 양이 많은 토양을 말한다.대부분의 작물은 산성에서 잘 자라지 않고 중성 토양 부근에서 잘 자라 토양 중 양분의 유효도를 함께 고려하여 pH 6.0...
우동식의 詩 읽어주는 남자 바람의 이유 박혜연 내 안에서 바람이 풀려 나왔지너는 그 바람을 잡고 내게로 왔다 풀리는 것들은 부드럽고 강하다 햇살이 풀려서 나무가 자라고 바다가 풀려서 섬이 자라고 내가 풀려서 네가 자란다 나는 풀리는 혀로 너를 핥는다 나는 풀리는 눈으로 너를 읽는다 나는 풀리는 귀로 너를 듣는다 너는 풀리면서 꽃으로 피고 너는 풀리면서 수평선 별로 뜨고 너는 풀리면서 사랑을 한다 네 속에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을 잡고 내게로 돌아온다 바람은 바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네 속에서 불어오는 ...
김미진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신생 어드바이저 아무리 멋진 옷을 입고 번쩍이는 귀걸이를 하도 왠지 아름답지 않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자체만으로도 100% 빛나는 사람이 있다. 멋진 사람은 맨 몸이 보일까봐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리더라고 칭하지 않아도 리더의 기질이 있어 두려움 없는 사람이다. 때로는 여론의 반대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여성이라서 더욱 숭고하고 값질 때가 있다. 소외받는 곳,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서슴치 않고 달려가 손잡아주는 여성리더가 있다. 다음은 국제로타리클...
-사랑 나눔 재능기부, 따뜻한 봄날 행복한 나눔 음악회 ---"2008년부터 이곳 숲 입구에 장애인 복지관이 있었지만 우리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올수 없는 멀고 먼 숲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이 곳, 계단이 아닌 평평한 길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여수시와 산림과에 건의를 드렸고 드디어 2017년 이곳에 무장애 나눔길이 열렸습니다. 숲속에서 동등한 여수시민의 자격으로 오늘처럼 음악회를 즐기수 있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사무국장---- 300여명의...
▲ 여수시 ‘도서관에서 찾는 워라밸, 퇴근길 인문학’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인문학 정착을 위해 도서관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도서관에서 찾는 워라밸, 퇴근길 인문학’ 이라는 제목으로 쌍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저녁 7시에 진행한다.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강연회 4회, 북콘서트 1회가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18일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행복습관 경영’ 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로 활동 중인 강은미 강사가...
▲ 지난해 열린 벼룩시장 모습 여수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인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벼룩시장이 4~6월,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
△ 지난 3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전문가에게 진학상담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4월 대입 진학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 80명이다. 상담은 4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참여 학생은 1회 90분 이내로 진학상담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