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영광이 80MW 풍력발전소 추가 준공으로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영광 영광풍력 종합운영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MW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0MW 풍력발전소 사업자인 영광풍력발전(주)은 2천597억 원을 투자해 2017년부터 2년간 공사를 거쳐 육상과 해상에 35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연간 약 153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4인 가족 기준 ...
지난 30일 여수시청 희망드림 봉사팀 10명이 여천동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을 찾아 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팀은 팬지, 비올라 등 봄꽃 500본을 화단에 심어 요양시설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이우근 시설 원장은 “꽃을 심어 어르신들 마음속에 향긋한 봄 꽃 향기가 스며들고시설에도 행복바이러스가 전달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희망드림팀 관계자는 “봉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였다”며 “다음 봉사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희망드림팀은 지난 2013년 결성되어 매월 1~2회 노인요...
여수시 미평동(동장 류갑선)이 지난 3일 동 행복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교통안전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경찰서 직원 2명은 사례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류갑선 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평동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지난 3일 여수시 미평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전수조사 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9년 1월 기준 수도 사용량이 없는 빈집 1714동이다. 시는 조사원 2명을 채용해 오는 12월까지 자료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조사원은 먼저 지적공부 검토와 소유자 면담을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빈집을 노후 상태, 위해성 정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렇게 정리된 자료는 빈집 정보시스템 구축과 정비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빈집은 전기사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5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소농 교육에 나선다. 시는 강소농 6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기초과정 68시간 15회와 전문과정 64시간 14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에서는 SNS 홍보, 파머스마켓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과정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모델 개발, 영농법인 경영전략 등을 교육한다. 또 선진 농장 견학과 농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부부행복 클래스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행복 클래스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자존감을 높이고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부인나라 문화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미래가정설계’, ‘부모역할’ 등이었다.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제주도로 문화체험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소호요트장, 웅천친수공원, 진남체육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한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상주차장과 오동도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정책은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주민 설문과 올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됐다. 시는 무료 이용시간 확대에 따라 공영주차장 주변을 주‧...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지역 동일하게 적용됐던 평가 방식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달리 적용하여,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 평가 가중치를 5% 줄이고 지역균형 가중치를 5% 상향하여 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였다. 전남도는 경제성이 낮아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 ▶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등이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주민 삶의 질에 기여하는 일자리, 생활여건 영향, 환경성, 안전성을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에 신설함으로써 전남도의 경우 일자리 창출 ...
전라남도는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가 해양수산부의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다.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 모습을 지녔다. 넙치가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는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입이 작으며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고 다니다.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청명·한식을 전후한 4일부터 7일까지 성묘, 식목활동 및 등산객 등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돌입에 앞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형 산불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 4천622명의 인력과 624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예방 순찰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
전국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여수에 모여 공유재산의 활용과 재정 확보,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라남도는 5일까지 3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국 공유재산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공유재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담당자들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도시주택공사 등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
전라남도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법인의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부분 1%,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부분 2%, 200억 원 초과 3천억 원 이하 부분 2.2%, 3천억 초과 부분 2.5% 세율로 부과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불성실 가산세는 1일 0.025%가 적용된다. 지난해 전남에 신고․납부된 전체 지방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