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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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날개돋이’ 시범…

따뜻하고 평등한 학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학생맞춤통합지원 ‘날개돋이’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따뜻하고 평등한 학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9일(수)∼21일(금), 아침편지명상센터(충주시), 6월 26일(수)∼28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여수Wee센터 전문인력,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통합 진단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교육지원청 1년차로 2개의 선도학교(시전초, 여수중앙여중)를 지정·운영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학생맞춤통합시스템(날개돋이)을 구축하기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희정(무선중 교육복지사)은 “연수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례, 어려움이 있었던 사례 등 다양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서로 협력한다면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 큰 힘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마정임(여수여중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의미와 우리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함께 협의하고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2023년도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

전라남도 4만 2,852t…전국 배출량 19%로 가장 많아 ㈜포스코 광양·포항이 1, 2위…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배출량 1위

2023년도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약 5000t 증가

-전라남도 4만 2,852t…전국 배출량 19%로 가장 많아 -㈜포스코 광양·포항이 1, 2위…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배출량 1위 ▲2023년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30여년 전 여천공단이 배출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지역 과수피해가 인정되면서 여천공단 내 아황산가스 배출 공장들에 약 1억 2천만 원의 피해보상 청구가 결정됐다. 산업단지 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지난 6월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약 5000t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TMS설치 사업장이 증가해 굴뚝당 배출량 수가 9.7%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이 늘어나 오염물질의 배출량 역시 증가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총배출량은 업종별로 제철·제강업이 7만695t으로 가장 많았고 발전업 6만2997t, 시멘트 제조업 5만103t, 석유화학제품업 2만1603t 순이다. 이중 전라남도가 22만 441t을 배출해 전국 배출량(22만 441t)중 1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포스코의 광양제철소가 2만 8,266t, 포항제철소가 2만 80t을배출해 1, 2위를 기록했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중에서는 GS칼텍스가 3,351t으로 여수산단 내에서는 가장 많은 배출량을 기록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TMS 설치 대상 44개 업장의 총 배출량은 10만 88t으로 질소산화물 7,225t, 황산화물 2,523t, 먼지 255t, 일산화탄소 81.9t 염화수소 1.7t, 암모니아 0.5t, 불화수소 0.4t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이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국제적인 과제로 삼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은지 기자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여수 미래 100년 대계 초석 마련 여자만·장수만·가막만·여수해만·광양만 총 23개 전락사업, 62개 사업 과제 추진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 개최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여수 미래 100년 대계 초석 마련 -여자만·장수만·가막만·여수해만·광양만 총 23개 전락사업, 62개 사업 과제 추진 ▲1일 개최된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일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해양도시 여수’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여수 반도를 둘러싼 5개 만에 대해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이를 통해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직접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 여수’와 핵심가치인 공존·균형·연결 그리고 5개 만별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해 발표했다. 5개 만별 핵심 거점 전략으로 △여자만)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보전 거점 △장수만) 섬과 연계한 해양 치유 웰니스 거점 △가막만) 시민이 행복한 해양 레저문화 거점 △여수해만) 글로벌 해양 관광 컨벤션 거점 △ 광양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을 제시하고, 총 23개 전략사업과 61개 사업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민과 함께 만든 ‘여수만 르네상스’는 여수 미래 100년 대계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부 사업들을 잘 추진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여수시장애인…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 위한 업무협약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지난 6월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수상 및 수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장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상호 소속 근로자 봉사 인력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수상 및 수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 장애인을 위하여 특수학급 대상으로 소속 교원 및 지도사들과 협력하여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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