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 5명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광일‧강문성‧민병대‧최무경‧최병용 도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12명이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도의원에게 국‧도비지원 ...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지난 190회 임시회에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의 자리를 가졌다. 또 결의안, 조례안 등 20건의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시정 질문에는 고용진, 이선효, 송하진, 정현주 등 4명의 의원이 나서서 여수시 일자리‧관광‧정주여건 등 관련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시 청년 정책과 일자리 사업에 관한 추진상황을 질문하...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고령의 면허소지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3년 1만7590건에서 2017년 2만6713건으로 크게 늘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자 사고 점유율 또한 지난 2014년 9% 수준에서 2017년 12.3%로 크게 증가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성 등으로 부실한 국외연수 운영과 연수과정에서 지방의원의 일탈 등의 지적이 일자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가 됐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제191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을 선제적으로 전부 개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내실 있는 공무국외 연수제도에 초점을 두고 전부 개정하는 데 26명 의원 전원이 찬성했다.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공무국외 출장...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 위반업소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191회 임시회 본회의서 최종 통과됐다. 주 의원은 “인간은 누구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속에서 살기를 희망한다”며 “산단과 거주민이 공존하는 최상의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기와 물에 대한 배출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기 및 물환경보전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위반내용을 적기에 주민들에게...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7일 목포신항만 등에서 제3기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신임교육과정 교육생 72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신임소방공무원 교육생과 함께 목포신항만에 거치 중인 세월호 선체와 진도 팽목항 4․16 기록관 관람을 통해 대형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능력을 상기시키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함양토록 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수습지원 임무수행을 마치고 귀대하던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정설철 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4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7개월간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숲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7세(만5~6세)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이다. 연구소 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숲속 놀이터, 치유의 숲 등에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정기반 운영을 위해 21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유아숲교육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관계...
전라남도가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 지원, 안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44건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성별영향평가 2019년 신규 사업 및 민선7기 주요 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박병호 행정부지사)를 지난 26일 열어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대상 과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지능형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전남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 개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는 데 보탬이 ...
전라남도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월 최대 30만 원(단독가구 기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당초 2021년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 인상하게 됐다. 현재는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25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보다 6만 원 많은 137만 원으로 상향돼 기초연금 ...
전라남도가 보존과 관리에 치중했던 문화재정책을 점차 바꾸기로 하고 올해부터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31억 원 늘어난 182억 원의 사업비로 12개 문화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개발하고 기능을 활용해 국민이 문화유산에 한 발짝 더 가까이서 향유하는 기회를 늘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
전라남도는 오는 4월부터 도민에게 재난 상황과 이에 대비하는 행동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기 위해 ‘모바일 웹 활용 원격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위급한 재난 발생 시 안전 안내수단으로 긴급재난문자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휴대폰 문자의 경우 글자 수가 적다는 단점 때문에 재난상황에 대한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다. 마을별 안내사항 전달을 위해 주로 사용되던 마을방송도 시군별로 시스템이 서로 달라 통합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
전라남도는 동부 지역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서 응급진료를 하도록 ‘현장 응급의료 지원차량’ 1대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료 지원차량은 응급의료소 설치용 천막과 이동침대, 휴대용 초음파, 심장충격기 등 각종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췄다. 재난현장에서 응급실 수준의 처치를 할 수 있다. 성가롤로병원은 순천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한 전남 동부지역의 재난거점병원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의료 지원차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