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뱀장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21~22일 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이동병원은 봄철 실뱀장어 입식 시기와 수온 상승기를 앞두고, 전염병 예방과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검진과 상담은 21일 영광지원, 22일 강진지원에서 받을 수 있다. 뱀장어는 전남지역 양식 전략 품종 가운데 하나다. 양식장 295곳에서 연평균 5천㎏의 실뱀장어를 입식해 약 5천800여t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병원에선 세균성, ...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9년 전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121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지역 특화 등 사업별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개발비는 제품 개발, 연구 개발, 제품 홍보 등 사회적기업에 매우 긴요한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여 성장사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 신청 기업도 지난해보다 3...
전남‧전북‧광주 3개 시‧도가 타이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예인 야구선수를 초청, 오는 2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한국‧타이완 연예인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전라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타이완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경기에 이은 답방행사다. 배우 정보석이 이끄는 한국의 ‘조마조마야구단’과 타이완 가수 손협지(유명 보이그룹 5566멤버) 단장의 ‘SUNSTAR야구단’이 경기를 한다. 손협지 단장은 타이완에서 가수활동을 하면서 팔로우가 45만 명, ...
전라남도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내 건물과 내 점포의 안전은 나부터 시작’이라는 실천운동을 펼쳐 스스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게시토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국가안전대진단은 기존 행정기관 주도의 점검에서 벗어나 목욕장, 숙박업소,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업주, 시설주 등 관리주체가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사람들에게 쉽게 볼 수 있도록 건물 입구에 게시하는 안전문화운동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최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지난해 대비 2배가 늘어난 2억 68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32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출하 전 잔류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유통판매 금지 및 폐기 처분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산 또는 ...
‘봄맞이 전남 섬 여행 저렴하게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청(소)년들의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섬여행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할인제도인 ‘바다로’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바다로’는 만 28세 이하 청(소)년이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 수 있는 티켓이다. 연중이용권은 1만 9천900원, 하절기(6~9월)와 동절기(12~2월) 이용권은 각각 4천900원, 하절기와 동절기 결합시즌권은 9천...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한해 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도민들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는 경우 설치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1천500여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국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으로, 단독·공동주택의 설비용량...
전남도의회는 20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 1)이 대표 발의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 이후 38년 간, 공원 내 주민들은 사유지에 도랑 하나 내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정부가 주거지역과 농경지만이라도 재산권 행사와 주민 숙원사업이 가능하도록 공원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지정됐으며, 총면적 2,266.221㎢로전...
- 화재가 완전 진압 되는 대로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0일 “여수 오동도 앞 해상 불이 난 석유제품 운반선 T 호에서 4명을 구조하고 선내 화재 진화 중 탈출하지 못한 선원 2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09시 30분경 갑판장 김 모(65세, 남) 씨와 갑판원 김 모(70세, 남) 씨는 2층 거주 구역 내 개인침실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현재 해경은 선내 진입하여 내부 소화 작업에 있으며, 숨진 채 발견된 ...
- 화재 진화에 경비정 16척, 유관기관 4척, 민간 선박 2척 투입 - -화재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 오염대비 등 2차사고 염려- 20일“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석유제품 운반선 T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해경과 소방당국 등 민ㆍ관이 나서 합동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경경비정 16척과, 구조대, 소방정 1척, 육군제39사단경비정 1척, 유관기관 및 민간선박 4척이 동원되어 T호 화재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재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오염대...
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남의 유일한 일본 자매지역인 고치현을 방문, 오자키 마사나오(尾﨑正直) 지사와 회담을 갖고 산업․경제 분야 등으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와 오자키 마사나오 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스포츠, 문화 분야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업․경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보다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고치현은 1997년 목포 공생원 설립자인 윤학자 여사의 고향 고치시에 기념비를 세우면서 인연을 맺은...
▲ 지난해 월호동복지협의체가 사랑의 연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 월호동이 올해도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월호동(동장 한광민)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노년의 행복! 따스한 달(月)빛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호동복지협의체가 자체 조성한 사업비 1100여만 원으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총4개로 경증치매어르신에게 비상연락망 야광밴드(팔찌) 지원, LED전등 교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밑반찬 제공, 85세 이상 고령어르신 장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