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라남도의회는 지역과 현장 중심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활동을 운영하는 관련단체 및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수렴을 위해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관련단체, 청소년,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대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요구되지만 활동공간의 부족, 청소년의 시민적 권리 유보 등 사회적 인식은 개선되지못하고 있어 민선 7기 전라남도 청소년 정책의 현안과 방향을 진단하고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전라남도는 18일 영암군청에서 산업부 공모사업에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된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 추진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도정의 제일 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전남도,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불산학융합원 등 사업 추진기관이 참석해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은 노후된 대불산단을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고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4년까지 3천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9일부터 이틀간 장흥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겨루는 ‘2019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활동 전술 및 체력 경연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 및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육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도내 16개 소방서의 64개 팀이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강소방관’은 호스끌기, 해머치기, 중량물 옮기기, 마네킹 끌기를 연이어 실시해 극한...
전라남도는 18일부터 자립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 수당은 4월 19일에 지급된다. 자립수당은 가정위탁·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된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주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된 아동 중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낸 사람이다. 전남도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약 400여명의 보호종료 아동이 자립수당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호종료 아동 본인이나 대리인은 18일부터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
전라남도는 18일 해남에서 친환경 무농약쌀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미국 T그레인 회사와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식) 간의 수출계약(′17년)에 따른 것으로 올해 수출 계약물량 40톤 중 20톤을 1차로 선적 출항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여 농가가 250ha에서 친환경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9톤을 미국에 수출했으며 현지 반응이 좋아 올해는 40톤으로 물량을 확대 수출하게 됐다. 특히, 수출되는 친환경 쌀은 천연가바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판매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는 ‘2019년 봄 행락철 대비 합동점검’ 계획에 따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이뤄진다. 햄버거, 도시락, 프랜차이즈 음식 등 식품 60여건을 대상으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6종의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식재료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업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함께 추진한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휴식, 여가, 교육, 상담서비스와 일시적으로 발달장애 자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천만 원이 증액된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프로그램은 ▲여행지원-힐링캠프, 테마여행 ▲거주지지원-돌보미가 발달...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재무제표 기준 3년(2016~2018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런 기업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1% 이상(3년 평균) △고용증가율 5% 이상(3년 평...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개발 연구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연구단체가 간담회 및 현장활동을 갖고 정책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전했다. 현 7대 의회 들어 지난 2월까지 총 4개의 연구단체가 등록했으며, 전체 26명의 의원 중 24명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에 없던 높은 참여율과 다양한 연구주제는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발전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속성장도시연구회(대...
전라남도는 농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귀농어‧귀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장기 민박시설을 갖추고 귀농어․귀촌 교육, 현장체험, 주민교류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30개 마을‧농가를 확정했다. 상반기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라남도는 정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 성격의 보호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 한해 지난해보다 7천 개가 늘어난 4만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어르신에게 제공해 소득 보충 및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비 등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지난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1천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시군을 비롯해 시니어클럽(노...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최다 지역으로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을 다지기 위해 농업생산 분야 총 사업비(5천746억 원)의 23%인 1천342억 원을 들여 기반 조성과 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18년 기준 4만 3천340ha로 전국(7만 8천669㏊)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2019년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이다. 이를 실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