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월)
전라남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교과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구입비 지원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이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전까지 지원하기로 협의해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하던 교과서 구입비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한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142개...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역사속 의향 전남’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났던 전남지역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 작품은 3월 27일까지 이메일(maxsjk@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 작품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화학, NH무역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에서 청년·창업 보육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업에서 기술혁신을, 농산물 해외 수출을 전담할 NH무역 등과 결합해 생산․교육․연구기능이 집약된 전남만의...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여성 인권보호’ 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액을 500에서 1000만 원으로 늘렸다. 시는 사업계획서 적정성, 운영능력 등을 종합평가 후 4월 중 사업을 확정하고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비 10% 이상의 자부담이...
△ 문수주택단지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8일 오후 2시 여수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통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내용과 도시재생 시민 대학 운영 방안을 시민들께 설명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5인 이상이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원도심 10개 동(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문수, 월호, 국동)과 화양면이다. 시민대학은 도시재생 이해, 지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한의약 이동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진료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26개소에서 올해 30개소로 늘렸다. 한의사 1명, 직원 2명으로 꾸려진 진료팀은 이침, 투약, 건강상담 등 한의학 진료를 펼친다. 또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과 난임교실, 구강잇솔질법 등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의약 이동진료에 구강이동진료, 치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
△ 여수시청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자동차는 1780만 원, 이륜차는 350만 원까지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기자동차 165대, 전기이륜차 80대며, 자동차의 경우 다자녀우선 물량 22대, 일반 초소형 물량 10대가 포함돼 있다. 자동차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단체며, 세대(명)·업체당 1대만 신청 ...
여수 여자만과 고흥 득량만 일대에 새고막 풍년이 들었다. 국내 최대 새고막 생산지인 여수 새고막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 후 올 현재까지 국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수확이 증가하면서 중국산 왕꼬막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이색현상이 발생했다. 2월 25일 한국 새고막 생산자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채취에 들어간 여자만과 득량만 새꼬막은 현재 6만톤을 생산해 4월까지 총 생산량은 1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여자만의 예년 새고막 생산량은 평균 3∼4톤 규모로 올겨울에...
△ 남산 공원 전경 지난 21일 여수시의회 제190회 임시회기 10분 자유발언에서 문제 제기된 남산공원 여론조사에 대해 여수시는 국내 권위 있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서 수행한 이번 여론조사가 오류나 공정성이 결여되지 않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김승호의원은 남산공원 조성방안 설문조사가 인근 주민의 설문 참여비율이 낮고 여서동 등 원거리 주민이 인근 지역 주민보다 공원을 더 잘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 원거리 주민보다 인근 주민은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원하고 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가 매우 불합리해 신...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성장시대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방향에 따라 공공복리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은 지역별 균형발전과 건강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도시·군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 확보 △주변 용도지역과 과도한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개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의...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실거주자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22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행정기관을 찾는 불편 때문에 전입을 미루는 군인,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읍면동 전입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전입지원금 등 지자체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 적극적으로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고용률은 전년보다 0.3%, 취업자는 4천 명이 늘었다. ...
전라남도는 월동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총 56억 원의 사업비로 겨울대파 4천872t, 조생양파 1만840t을 산지 시장 격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도비 8억 원을 투입하고, 주산지 시군, 농협 등이 일정 비율을 부담해 이뤄진다. 시장 격리에 참여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평당 겨울대파 5천844원, 조생양파 5천922원을 보전해준다. 겨울대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6%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하율이 40%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 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