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권오봉 여수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2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독립 선언서 10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로부터 시작됐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형태다. 권 시장은 김순호 구례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정종순 장흥군수, 한국예총여수지부 신병은 고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에게 바통...
여수 만흥동 만성리 옛 간이역에서 소라 덕양까지 전라선 옛 기찻길에 조성된 걷기 좋은 길 행사가 다음달 16일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구 미평역에 만들어진 미평공원에서 소라면 구 덕양역 사이에 있는 구 여천역의 원학동 공원까지 걷는다. 이곳 전라선 옛 기찻길은 쌍봉시가지를 병풍처럼 펼쳐진 학산과 수문산 자락 아래 나란히 지나고 있고, 중간 중간 쉼터와 벤치가 설치되어 시가지를 감상하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다.이와 함께 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학산과 수문산 안에는 걷기 좋은 등산로가 숨어 있다...
지난 1일 무선초등학교를 졸업식장 아이들 앞에는  케이크과 음료수가 놓여있다.올해 23회 졸업생 위해 무선초등학교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줄 수 있는 색다른 졸업식으로 진행됐다.케이크를 자르며 서로 졸업을 축하해 주고 자연스럽게 음료수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로운 풍경이다. 졸업장을 건네받은 아이들은 이 날만큼은 주인공이고 무엇도 부럽지 않다.건배제의를 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조숙진 교장과 아이들의 얼굴에선 행복한 미소가 멈추질 않는다. 김영주 운영위원장도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사업 참여자 83명을 선발해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주거비를 자원한다. 참여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올해 1월 2일 기준 주민등록상 여수시 거주자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 근무자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거주자로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대상자, 주...
돌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아담하고 경치 좋은 작금마을이 있다. 그 곳 골목담장을 지나다보면 주재년 열사기념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기념관은 본동1동과 대문간1동, 비각1동 등으로 건축 되었다. 주재년열자 조카 주춘배(82세)씨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고 주재년열사의 업적을 자세히 소개해 주었다. 주재년 열사는 돌산읍의 작금마을에서 농민출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3남 3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마을의 수재로 불렸다. 어린 시절 마을의 서당 주상규 선생으로부터 천자문, 한글. 일본어를 배...
하병연 박사 (경상대학교 학술교수) 작물 심어 놓기만 하면 그냥 된다는 생각 많지만 토양도 작물 가꾸듯 가꿔야 좋은 토양이 된다심어야 할 토양에 가장 적합한 작물 선택도 중요 귀농하거나 전문 농업인으로 생활하거나, 도시 텃밭으로 도시 농업인으로 생활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어떤 작물을 심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막상 농사를 시작하려니 막막하다. 그래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선배 농업인들의 경험을 학습하기도 하고 농업에 관련된 책도 구입하여 나름대로 농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다. 또한 주변 농업인들에게 ...
지난 2월11일 월요일, 재능기부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사)ECO-PLUS21 회원과 일반 시민 22명은 성산공원과 해산전망대,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환경 모니터링을 했다. 모니터링 방법으로는 직접관능법으로 악취측정과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1분 동안 샘플링을 했다. 풍향풍속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어느 곳에서 강하게 나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첫 번째로 모니터링을 한 성산공원은 평소에 나와 내 친구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라서 오염도가 매우 궁금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고 손발이 매우 시려서 발을 동동 구르며...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친환경농업 학습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법인 ECO-PLUS21 소속의 어린이환경지킴1기가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태양초고추를 여천동 내원마을 소재 요양시설인 행복한집에 지난 9일 전달했다.어린이지킴이 환경교육을 담당한 정재련 환경교육위원장 지도로 지난해 3월 바닷물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서 11월 마지막 수확을 하기 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추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것이다.사)ECO-PLUS21의 친환경농업은 자...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로 유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선소인 선소에 갔다. 평소에는 모니터링단체에서 주로 저녁시간에 모니터링을 하는데 낮 시간에도 미세먼지측정을 직접 해보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나왔다.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갯벌오염도를 측정하는 환경모니터링을 하는데 바람 부는 방향이 바뀌자마자 쏟아지는 악취는 고개를 바로 돌리게 하고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여수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선소는 사적 제392호로 지정되어 보호해야하는 곳인데 선소 앞바다에 수많은 쓰레기와 냄새나고 오염된 갯벌을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물이 빠지면 더욱더 심해...
여수시의회 산단 특위(위원장 김행기)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촉구 건의안을 지난 21일 190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에 직접 지역의 뜻을 전달하자는 내부 결정에 따라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산단 특위는 이날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타당성심사과의 예타만 해결되면 예산확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온지 7년이 된 스리랑카에서 온 누완입니다. 여수에는 저처럼 한국으로 돈을 벌기위해 온 친구들이 120명 정도 있습니다. 예전에 배타는 사람이 많을 때는 250명 정도로 많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냉동공장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냉동공장이 영하로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한국인 근로자5명이고 외국인 근로자 3명이었는데 지금은 외국인 근로자가 5명으로 더 많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좋지만 스리랑카가 그립고 엄마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
임용식원장(여수시문화원장)이 2018년도 여수시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위반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통보를 받았다. 여수시로부터 무상 사용허가된 문화원은 여수시 공유재산으로 시의 승인없이 사용 또는 수익목적을 변경하거나, 사용허가 받은 재산을 전대 또는 그 권리를 양도 하는 것, 사용허가 받은 재산의 현상을 변경하는 것 등의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여수시문화원장은시로 부터 무상 사용허가된 문화원 2층을 여해재단 사무실로 무단 전대 사용하고 있다. 문화원1층 생활유물박물관과 건물내부에는문화원장의 개인 민속소장품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