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경전선 전철화사업을 염원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행사 추진이 도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무려 393분이 걸리는 느림보 경전선을 2시간대로 앞당길 수 있는 전철화를 해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오는 27일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 기적소리를 울린다. 체험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목포에서 광양까지 경유지 8개 시군의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7천787억 원을 들여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이자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될 국제적 수준의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워 22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가 이날 발표한 ‘국가 드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남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르면 드론 시험․평가․인증 시스템 구축, 드론 생산 및 기업 지원, 드론 체험․전시시설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 산업을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15년 부처 합동으로 선정한 지역전략산업에서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사건과 관련해 22일 여수산단에서 기업체,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고강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선 여수산단 내 대기업이 포함된 배출업체와 측정대행업체가 대기오염 자가측정 결과치를 거짓 기록한 것 등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의 1차 수사 결과를 듣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앞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굴뚝의 오염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여수1)와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 목포5)는22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최근 여수국가산단 사업장의대기오염물질 측정값축소 및 허위 성적서 발행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양만권 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시망이 제대로 구축·운영되지 못한 정책 허점을 악용해 여수국가산단 235개 사업장이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축소하거나 허위 성적서를 발행하...
전라남도는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전남지역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20일까지 4일간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통합 전남홍보관 10개 부스를 설치해 목포시 등 5개 시를 참여시켰다. 전남의 특화된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지역공동체 활동, 관광전남을 전시․홍보했다. 전남홍보관은 목포시 서산동․목원동․만호동의 주거지 및 상권 재생...
전라남도는 정보보안 담당자, 개인정보 취급자, 일반 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하는 단체나 협회, 민간인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라남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1부 정보보안 분야 교육에서는 원자력발전소나 상수도 통제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해킹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화학공장 등 중동지역의 주요 사회시설을 공격한 ‘트리톤’에 대해 설명,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여수시의 한 공무원은 “해커가 행정기관의 중요문서나 개인정보...
전라남도가 태풍·호우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에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 농협이나 품목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특히 가뭄 등으로 모내기․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선 5월 10일까지 가입해야 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전라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 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지역에 따...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패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17개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이 대상이다. 매주 1회 패류독소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발생한다.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경남 거제, 고성 등 일부...
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도착 실적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4천5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773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2천2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960만 달러) 보다 다소 줄었다....
여수 산단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 파문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있는 가운데 정부와 관계당국의 산업시설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시스템에 허점이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강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여수6)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에 따라 5종으로 구분하는데, 종별로 각각 다른 자가 측정 주기와 규제수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소형 사업장인 4, 5종 사업장은 대형 사업장인 1, 2종 사업장에 비해자가 측정주기, 배출부과금 및 총량관리제 적용 등을 면제받거나 완화된기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난·전용위험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및 고위험사업장*30개소에 대해 화학물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사고·테러 방지를 위해 화학사고 위험이 높거나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점검사항은 화학사고·테러 대비에 중요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및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준수여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통여부 등이다. ※ 도난·전용위험 사고대비물질 : 취급자 및 도난·전용 위험 등...
전라남도는‘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60명의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정밀예찰을 하고, 20억 원을 들여 921ha에 대한 지상·항공방제 및 피해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고온과 가뭄 등 기후 영향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활동 시기가 길어지면서 재선충병 피해 지역과 피해목이 확산됨에 따라 피해 확산 예상지를 중심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여수, 광양, 순천, 보성, 고흥, 무안, 신안, 담양, 구례, 장성 등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