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전라남도는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회 전남연극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전남연극제는목포, 순천, 나주 등 6개 지역 연극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7일 순천 극단 뭉치들이 ‘오거리사진관’, 9일 목포 극단 선창이 ‘서툰 사람들’, 10일 해남 극단 미암이 ‘마요네즈’, 11일 광양 극단 백운무대가 ‘경숙이, 경숙아버지’, 12일 무안 극단 뻘이 ‘늙은 자전거’, 14일 나주 극단 예인방이 ‘못생긴 ...
전라남도는 축산물 생산․유통 영업자의 위생교육 수료가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지역별 순회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11일 여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5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6월 13일 목포 시민문화센터, 8월 22일 보성 서편제소리전수관, 9월 26일 장흥 군민회관, 10월 17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11월 14일 함평 축협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최근 축산물 위생정책과 사례로 보는 축산물 위생관리 요령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영업자는 ...
전라남도는 9일 일본 크루즈선사 피스보트의 3만t급 ‘오션드림호’가 일본 고베항에서 관광객 1천여 명(승객 550명․승무원 500명)을 싣고 여수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오션드림호’ 관광객들은 여수와 순천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6개 코스로 나눠 기항지 관광을 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여수 오동도와 아쿠아플라넷,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등이다. 올 한 해 여수를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은 총 7항차 2만 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라남도가 꾸준히 추진해온 해외 크루즈 노선 다변화와 일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현주(정의당, 비례) 의원은 5일 도정질문을 통해 진도(팽목)항에세월호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4ㆍ16기록관 건립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세월호 CCTV 저장장치 은폐ㆍ조작증거가 드러나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등 진상규명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아픈 역사일지라도 제대로 기억하고 기록되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140여개 단체, 8,000여명의 국민이 함께하고 있는 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
전라남도는 전남노인취업교육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앙코르라이프캠퍼스 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앙코르라이프캠퍼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요처가 원하는 노인일자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60+교육센터’로 사업 명칭이 바뀌었다. 교육과정은 시니어 재난안전 지도사, 문화재 발굴, 조경 보조인력, 아파트 경비, 주차장 관리원 양성 등 12개 과정이 있다.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1~2주 교육을 수료하면...
전라남도는 올해 국비 43억 등 총 사업비 124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와 액비유통센터 등에 가축분뇨 처리시설·장비와 액비살포비, 악취 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퇴비사 설치 및 퇴·액비화 처리 시설·장비 등 개별처리시설 지원 36억 원, 액비저장조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지원 14억 원, 액비 살포비 36억 원, 액비유통센터 8억 원, 공동자원화시설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지원 30억 원 등이다. 또한 축산 악취를 줄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친...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소방차량 22대, 소방공무원 61명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 5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 44분을 기해 화재 대응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전국 산불 조기진화에 총력 대응토록 지...
전라남도는 목포․영암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1년 연장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고용 회복이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연장 기간은 2020년 5월 3일까지다. 목포․영암 지역 사업주 지원, 노동자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중앙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 규모는 67개 사업, 1천846억 원이었다. 사업별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근로 실직자 지원에 237억 원, 조선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에 105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
전라남도는 5일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에 2개 관 96석 규모의 ‘보성 작은영화관’을 개관했다.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이다. 순천이나 광주까지 가야 영화 관람이 가능했던 보성 군민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 보성 작은영화관은 국비 5억 원 포함 총 19억 5천만 원을 들여 2D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이 가능한 시설과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생일’을 시작으로 ‘덤보’, ‘샤잠’ 등 최신영화를 매일 약 10회 정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대형 영화관보다 30~4...
영광이 80MW 풍력발전소 추가 준공으로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영광 영광풍력 종합운영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MW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0MW 풍력발전소 사업자인 영광풍력발전(주)은 2천597억 원을 투자해 2017년부터 2년간 공사를 거쳐 육상과 해상에 35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연간 약 153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4인 가족 기준 ...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지역 동일하게 적용됐던 평가 방식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달리 적용하여,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 평가 가중치를 5% 줄이고 지역균형 가중치를 5% 상향하여 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였다. 전남도는 경제성이 낮아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 ▶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등이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주민 삶의 질에 기여하는 일자리, 생활여건 영향, 환경성, 안전성을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에 신설함으로써 전남도의 경우 일자리 창출 ...
전라남도는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가 해양수산부의 4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다.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 모습을 지녔다. 넙치가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는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입이 작으며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고 다니다.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