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하는 사람은 다르다 송정현미용장 20대 중반의 고객님은 어린 분인데 앞머리 M자 탈모 고민으로 찾아오셔서 헤어 증모술을 해드렸다. 증모술이란 한 가닥 머리카락에 네 가닥의 머리카락을 더 하는 작업인데 비었던 부분이 풍성해진다. 병원에서 모발 이식을 한다면 미용실에서는 머리카락을 더하는 것이다. 시간이나 비용 부분에서 많은 절감이 있는 장점이 있다. 격식을 차릴 중요한 자리가 있다면 한 번쯤 해 보시라고 추천한다. 관리 전 관리 후 “관리”의...
詩 읽어 주는 남자 징함네 임호상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아들 녀석 말을 배워 가끔씩 내 뱉는다 ‘징함네~ ’ 약속시간 늦어도 취해서 들어올 때 도 ‘징함네~ ’ 시도 때도 없이 쓰는 것 같아도적절하게 쓰는 걸 보니허허, 웃음이 난다 알고나 하는 말일까?아들 눈에 무에 그리 징할까 생각하며 나도 모르게 그 녀석 참 ‘징함네~ ’ 하는데 뉴스를 보며 어머님도 한마디 하신다 ‘징함네~ ’ 세상 참, 징함네 ~ ////詩詩한 이야기 -미워 할 수도...
하병연 이학박사/시인. 국립상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연구교수 토양에는 지상에 살고 있는 생명체보다 훨씬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흙에 뜨거운 물을 함부러 쏟아버리는 것을 금지하였는데, 그 속에 수억 마리 생명체의 목숨을 앗아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토양 속에 생명체가 없으면 지상부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만큼 토양 내 생물은 엄청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지상부 생명체가 생명을 다하여 토양 속으로 들어가면 토양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토양의 한 구성 성분으로 환원되...
이준형원장 허리,무릎,어깨 전문(자연한의원) 뒤꿈치 통증 증후군은 뒤꿈치의 바닥 부분에 통증이 있는 질환이다. 원인은 보통 족저 근막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족저 근막이란 발바닥 근육의 겉에 있는 막으로 족저 근막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염증성 변화가 생기고,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족관절의 배굴 운동 범위가 제한된 경우에는 족저 근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뒤꿈치 통증의 원인이 되기 쉽다. 뒤꿈치 부분으로 향하는 말초 신경이 눌려 증세를 일으키...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2019. 10. 1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에서 0.25% 인하한 1.25%로 역대최저 기준금리이다. 2016. 06. 09이후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역대최저 금리를 찍었다. 현재 상당수 많은 나라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2012년 7월 비유로존 국가인 덴마크가 마이너스 금리를 첫 도입했다. 2016년 상반기엔 유로존 19개국과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일본으로 총 23개국 이었다. 선진국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는 미국과 ...
가난과 신체적 결함, 숙명적 과제를 풀기 위한 절박하고 처절한 몸부림 신병은(시인) 손상기화가 여수의 화가 손상기 유고 31주기를 맞아 예술의 섬 장도 전시관에서 10월 8일부터 11월10까지 ‘지상의 운명을 바라보는 시대정신’‘손상기의 글과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예술가의 영원한 바람이 있다면 삶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삶의 아픔을 감싸주고 껴안아 주는 따뜻한 시선이 아닐까 싶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잔잔한 울림이 전해 오는 작품은 예술성을 떠나...
“섬은 생물다양성의 핫스팟”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자 한해광(서남해센터장) 우리나라 토종이 이곳에 다모였는데 우리는 그곳을 홀대하면서 살아왔다. 생물다양성은 자연과 삶 그리고 삶의 다양성을 알려준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등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을 개최했다.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토론 그리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압수수색을 집행 중이던 검사와 조국 법무부장관이 통화한 사실을 두고 일부 야당에서 ‘해임건의’와 ‘탄핵소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과 검사 간의 통화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도 매우 부적절 했다. 그러나 통화가 이루어진 경위 등을 살펴보면 조국 법무부장관의 통화가 수사의 방해나 외압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두고 대정부 질문이 중단됐고, 이후 조국 법무부장관이 그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해임건의’, ‘탄핵소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