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여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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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여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

기후완화 및 적응, 탄소중립 실현 적극 활동 인정
COP33 유치활동·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 큰 걸음

-기후완화 및 적응, 탄소중립 실현 적극 활동 인정

- COP33 유치활동·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 큰 걸음

 

[크기변환]1 여수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jpg

▲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기후완화와 적응에 적극 참여한 지방정부에게 수여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로 140여개 국가 12,500여 지방정부가 활동 중이며,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12~13일까지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독일, 덴마크, 인도,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의 발표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유럽 및 아시아 도시의 기후정책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COP33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홍보활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성진 기후생태과 COP33유치팀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에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우리 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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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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