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물 빛 어린 밤바다 담긴 자연친화 ’남산공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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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빛 어린 밤바다 담긴 자연친화 ’남산공원’ 탄생

14일 준공식…새로운 밤바다 야경 명소 탄생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 앞둔 자연친화 공원

-14일 준공식…새로운 밤바다 야경 명소 탄생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 앞둔 자연친화 공원

 

[크기변환]여수시, 남산공원 조성…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 탄생!-준공식.jpg

▲14일 진행된 ‘남산공원’ 준공식


빛을 담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이 조성되며 14일 준공식이 진행됐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202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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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야경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서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웅천동 예술정원, 장도공원 예술의 숲, 선사유적공원, 미평공원 등 도시와 어우러진 자연을 담은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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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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