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오천항 건설공사 착공, 수산업 경쟁력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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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건설공사 착공, 수산업 경쟁력 확보 나선다

여수해수청, 총사업비 488억 원 투자해 2028년 완공 목표
어업 여건 개선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해수청, 총사업비 488억 원 투자해 2028년 완공 목표

-어업 여건 개선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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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건설공사 조감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 이하 여수해수청)이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에 위치한 오천항 건설공사를 오는 7월 1일에 착공한다고 전했다.


오천항 건설공사는 2019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하여 정온을 확보하기 위한 외곽시설(동방파제 250m, 남방파제 70m)과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업 기반 확보를 위한 접안시설(소형선 계류시설 205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오천항 건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어업인과 주민 등 수요자를 위한 어항시설의 설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변민준 어항건설과장은 “어항시설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 여건 개선을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수청은 장마철 무더위와 기상악화에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선박 급유 시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급유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안전한 선박 운행과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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