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지부,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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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지부, 10주년 기념식 개최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진행
소외계층 위한 10주년 기념쌀 기부 전달도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진행

-소외계층 위한 10주년 기념쌀 기부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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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4일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3단지 재개발 현장에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외국인 불법고용 퇴출 건설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 중인 광주전남걸설지부


노동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지부(이하 전남건설지부)가 오는 19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건설지부는 2014년 10월 19일 ‘전남동부토목건축지회’로 출범해 현재 ‘전남건설지부’로 확대되어 활동 중이다. 10년 동안 전남지역의 산업단지 및 아파트 등의 토목건축 건설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위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기념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 기념쌀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문갑 명예조합원과 한정아 조합원, 지민주 노동가수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대표가 소외 계층을 위한 10주년 기념쌀 기부 전달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투쟁가 제창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와 인권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토목건축, 건설기계, 전기, 타워크레인 등 건설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금체불, 법제도 개선, 기름값 인상에 따른 임대료 인상 등에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투쟁결의대회, 고공농성, 국회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며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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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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