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위기가구 긴급 지원․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대상 27세대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연합모금사업 대상자 27세대를 선정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4가구를 발굴해 긴급 생계비를, 마을복지사업인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대상자로는 23세대를 선정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회의 후 소라면 시고르가든을 우리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 3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고르가든 양창주 대표는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연합모금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에도 참여해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과 마을복지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기반으로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제2차 회의를 통해 소라면 연합모금사업 대상자 76세대를 선정,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도담도담 나눔 장학금 지원, 희망 둥지 집수리 지원, 맞춤형 꾸러미 지원, 마을복지 사업 추진 등 2천 2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