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관내 환경관련 사업장 대상, 금융·수출·창업 등 지원사업 확대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9월 6일 수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광주·전남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 한국공기산업진흥회 총 8개의 민·관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관내 녹색산업 기업을 분류하여, 분류된 기업들에게 금융, 수출, 창업 등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녹색산업 육성 및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2,473개소를 분류하고, 2022년을 기준으로 녹색산업 기업 1,351개소에 대해 3,182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녹색산업-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녹색산업 지원의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개최하여, 녹색산업 홍보부스 개설, 대·중·소기업 상담회, 수출상담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내 녹색산업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로부터 안전한 광주·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