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9월 7일까지 시청 로비․여수문화홀…‘여보가 있어서 든든해요’ 최우수상 등 42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7일까지 시청 로비 등에서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의 주제로 지난 6~7월까지 열려 총 104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종 4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수상작 중 10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시청 현관 로비, 오는 6~7일까지 여수문화홀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일‧가정 양립문화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시 작품은 ▲최우상 아빠가 삼남매을 돌보는 모습을 담은 최은영 님의 ‘여보가 있어서 든든해요’ ▲우수상 ‘나팔부는 사나이’(이지현) ▲‘모여라! 아이들아!’(정준영) 장려상 ▲‘두 딸을 시집보낸 후 황가네의 일상’(황은빈) ▲‘내가 더 많이 했지롱~’(주세영)
▲‘새우장 만들기’(손현빈) ▲‘아빠는 인기쟁이’(정다영) ▲‘수리수리 마수리 변해라 우리집!’(소민영) ▲‘우리가족의 행복은 바로 내가 지킨다!’(정민지) ▲‘함께해요! 식사준비!’(양성모)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가사분담실천 사진 전시회를 방문해 가족 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수상작에 대해 오는 9월 중 상장과 총 상금 300만 원(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10만 원, 노력상 각 5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