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여수)성산초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 문화콘서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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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성산초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 문화콘서트 참여

-여름바다로~ 감성충만! 자연만끽!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희망·행복

-여름바다로~ 감성충만! 자연만끽!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희망·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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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교장 한명철)는 지난 8. 12.(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예술의 섬 장도 내 장도아트카페에서 총 20가족 58명이 참여, 감성충만! 자연만끽! 여름바다와 함께 떠나는 가족문화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프로그램과 연계한 “가족과 함께 3H in 장도”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남해안발전연구소가 주관하여 힐링(Healing), 희망(Hope), 행복(Happiness) 이라는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피아노 콘서트, 여름의 동반자인 부채에 간직하고 싶은 글귀를 적어 보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참여한 가족들은 섬에 연결되어있는 진섬다리(하루에 두 번씩 물에 잠김)를 걸어오면서 바다를 보며 환호하였고, 다리 중간중간 한글 솟대, 동물 솟대 등 작품 감상도 하며 가족들과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남해바다가 창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장도아트카페에서 ‘이혜란’피아니스트의 온몸으로 연주하는 피아노연주에 맞춰 몸을 으쓱으쓱, 콧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여름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피아노 선율에 모두가 행복해하였다. 또한 캘리그라피로 부채 만들기를 할 때에는 나만의 멋진 글귀를 찾아 조금이라도 예쁘게 써 보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김은우(2-2) 학생은 크게 ‘행복한 나’를 부채에 써놓고 칭찬이 이어지자 겸연쩍게 웃으면서 “어! 이렇게 해도 칭찬을 받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웃게 했고, 김소윤(2-1) 어머니는 “아이들이랑 같이 문구 고민하고 꾸미면서 부채에 예쁘게 글씨 쓰는 것도 좋았고, 피아노 연주도 너무 좋았어요”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함께 참여해준 김인순(교감)은 “본교가 교육복지학구로써 학부모,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참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항상 우리아이들을 위해 애쓰신 이상순 복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쌓기에 참여해주신 성산가족 모두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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