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오후 1~6시까지…플리마켓․버스킹 공연․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채
여수시 도시재생 한려마켓 사업단이 오는 14일 오후 1~6시까지 한려동 여행자 거리 일원에서 ‘오이소 ; 여행자 한려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11개의 플리마켓 상점과 버스킹 공연, 지역 미술작가 작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관람객은 소품꽃만들기, 미니어쳐 꾸미기, 교복체험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행사개최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