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거동불편 어르신 50여분 커트․염색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21명과 미용봉사자 2명은 지난 19일 삼일동주민센터에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모이신 어르신 50여분들에게 머리 커트와 염색을 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길수 새마을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머리를 자르기 위해 모여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말끔해진 머리를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 삼일동장은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삼일동 새마을 부녀회는 미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에 가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