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경제와 관광, 문화예술과 사람, 여수의 비전 등 주제 묻고 답해
▲여수시청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청년들과 주요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대화 한마당을 마련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2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준비된 도시 ‘스탠바이 여수’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학생과 자영업자, 관광․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등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2명이 참여했다.
▲경제와 관광 ▲문화와 사람 ▲여수의 미래 비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이 바라는 여수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질의에 정기명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는 ‘여수의 물가 및 향후 여수의 관광 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문화와 사람 분야에서는 ‘MZ세대의 퇴사 문제에 대한 시의 계획과 청년페스타 활성화 계획’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수의 미래 비전 분야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폭 넓고 심도 있는 질문들이 줄을 잇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오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여수를 만들고 싶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여수시의 문제점과 청년들이 바라는 여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8시 15분 여수MBC TV에서 1시간 30분 동안 방영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