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여수시립요양병원 후원으로 어르신 100여명에 영양제 투여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완·여성회장 이수진)가 지난 21일 여수시립요양병원 후원으로 광림동 어르신 100여명에 영양제 투여 의료봉사를 펼쳤다.
광림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 9명을 포함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임원진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림동 100여명의 어르신은 마을 통장, 자녀, 이웃들의 도움으로 광림경로당을 방문해 1시간가량 영양제 주사를 맞고 귀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박정완 회장은 “매월 1회 지역 내 어르신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봉사를 거듭할수록 에너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여수시립요양병원 기문종 사무국장은 “영양제를 맞고 활력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광림동 정종인 동장은 “어른신들에게 추석 전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바르게협의회 회원과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회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여수시립요양병원 후원으로 매월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의료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