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여수경찰,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의 골든타임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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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의 골든타임 지켜내

-출동 후 1분 만에 도착, 시민의 꺼져가는 불씨 살려

-출동 후 1분 만에 도착, 시민의 꺼져가는 불씨 살려



꺼져가는불씨.JPG

여수의 한 식당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1분 만에 출동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23일 08:50경 여수의 식당가에 물건을 납품하러 온 거래처 직원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은 후 단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지체 없이 승객의 상태를 살피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관은 119와 영상통화로 상황을 중계하였고, 근처에 있던 한의사에게 도움 요청을 하는 등 위기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하였다. 이후 시민의 호흡이 돌아오자 119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장훈련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더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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