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복지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반찬 전달하며 안부 살펴
여수시 여서동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고은숙·유종율)는 지난 8일 여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1%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직원 등 30여명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소불고기 밀키트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45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여서동새마을부녀회 고은숙 회장은 “많은 분들이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곧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반찬 전달로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장명이 여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 부녀회 및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서동이 항상 사랑이 넘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부녀회는 ‘스마트폰과 놀자’와‘퀼팅사랑 가방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마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