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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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문화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자녀돌봄 품앗이 공간․돌봄 프로그램 지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자녀돌봄 품앗이 공간․돌봄 프로그램 지원



[크기변환]3 여수시,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대상 확대.jpg

▲여수시청

 

여수시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21일 학동 생활문화센터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녀를 이웃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아동 및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공동육아 지원 및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여수시민 문화플랫폼인 ‘생활문화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아이들 놀이 및 돌봄 등 활동공간과 부모와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실, 수유실, 사무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위탁해 운영하며, 여수시와 여성가족부가 운영비를 부담하고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설치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놀이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들이 육아 경험·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품앗이 활동 장소로도 활용되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21년 국동 임시별관에서 개소해 연간 4400여명의 보호자 및 아동들이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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