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여수소방서, 피난약자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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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피난약자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나서

-화재발생 및 인명·재산피해 저감, 화재피난취약자의 피난·대피 강화

-화재발생 및 인명·재산피해 저감, 화재피난취약자의 피난·대피 강화



여수소방서 청사 야경.JPG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이용자 맞춤형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피난약자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및 인명·재산피해를 저감시키고, 화재피난취약자의 피난·대피를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화재 시 완강기 또는 엘리베이터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다수가 대피할 수 있는 경사로, 피난미끄럼대, 연결통로 또는 대피공간을 설치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의료시설 등 취침·숙박·입원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거실에 연기감지기 교체 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 설치를 지도하고 있다. 


또한, ▲요양원 등 연기속에서도 거동불편 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재실알림판’설치 및 사후관리 지도 ▲산후조리원 신생아 대피용 캥거루 주머니(소방용 조끼) 비치 권장 ▲안전약자 길잡이 살려도 보급 및 재정비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으로 관계자, 입소자가 피난방법 및 피난동선 반복 숙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난약자시설 대피공간 자율 설치로 피난안전성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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