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2028년까지 스마트 도시 조성 밑거름…전문가 자문단 추진방향 등 의견 나눠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2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여수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형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체감형 도시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수립되며, 용역 결과는 2028년까지 추진예정인 스마트 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
▲여수시 맞춤 중장기 로드맵 ▲시정방침·공약 사항 반영 추진계획 ▲중앙부처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분석을 통한 지역 특화 전략 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조직체계·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 등을 추진해 시민 친화형 스마트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종기 부시장은 ‘여수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중장기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용역의 성공 관건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이라며 “관련부서와 용역사는 유기적으로 협력해 용역 수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