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여수 ‘나, 너, 우리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 ‘나, 너, 우리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팀으로 구성...2월에 이어 2차 봉사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팀으로 구성...2월에 이어 2차 봉사


 

7 여수 ‘나, 너, 우리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jpg

여수시 ‘나, 너, 우리 봉사단’은 지난 20일 광림동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2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주택 외벽을 도색하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50년 동안 그 집에서 살아온 송○○ 어르신은 “깨끗한 하늘색으로 칠해진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재현 봉사단장은 “어떤 색깔로 칠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르신께서 마음에 들어 하시니 성공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5월의 푸른 초목보다 아름답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 너, 우리 봉사단’은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동호회로, 2월 25일 1차 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봉사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