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소방사각지역에 화재안전망 구축
지난 27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서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함께하는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여수시,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남면장, 화태출장소장,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에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2,000여만 원을 지원하여 소방사각지대인 남면 2개 마을(안도 동고지마을, 화태도)에 각각 1대의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성열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장은 “소방사각지역에 화재안전망을 구축하여 섬마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긴급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비상소화전함 설치를 통해 섬마을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다행이다.”며 “비상소화전함 설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한국남동발전(주)여수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여수시,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 월호도, 제도, 적금도, 여자도)과 남면 2개 마을(안도, 화태도)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