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불용 PC 기부 요청,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이바지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주 21일 여수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가나헌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 PC 10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PC들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용기한을 채운 뒤 불용 처리한 것으로 원래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제12대 조합회의 의장인 최병용 의원의 요청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움에 공감해주신 최병용 의원님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나눔과 배려에 매우 감사하다”며 “가나헌은 앞으로 인권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입소인의 욕구와 행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복지시설에 작게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각종 정책과 제도들을 마련하고 봉사 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여수시 백무현장학회 상임이사로 취약계층 청소년에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