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여수하얀연꽃요양원·돌산노인전문요양원·대율마을 등 피해현장 달려가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최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여수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 점검 회의와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많은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에도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돌산읍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259.5㎜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고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광일 의원은 지난 16일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하얀연꽃요양원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여수시 관계 공무원 및 직원·군인들과 함께 입소 어르신 대피와 더 이상 토사가 유입되지 않도록 복구작업을 함께했다.
또한 17일은 여수 돌산읍 율림리 대율마을 입구 차도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여수시청 도로과 직원과 함께 차량통제 작업에 나섰으며, 18일은 돌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토사유입 방지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광일 의원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장 긴급복구와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선제적으로 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및 상습 침수도로를 집중 예찰하고 피해복구 문제에 대해 항구적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여수시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