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여미콘,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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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콘,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잰걸음'

-프로구단 (주)프랩이스포츠 여수 이전 등 활성화 박차

-프로구단 (주)프랩이스포츠 여수 이전 등 활성화 박차



[크기변환]22년 한.중.일e스포츠 대회.png

전남 여수시가 지방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스포츠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 민간추진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는 여미콘 회원들이 주축이된 '여수시 e스포츠협회'가 전남e스포츠협회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거쳐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미콘은 설립 당시 지역을 관광도시와 어우러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살려 도시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꽤 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e스포츠 프로구단인 (주)프랩이스포츠를 여수로 이전시키는 등 그동안 착실하게 사업기반을 다져왔다.


여수시가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오는 7월말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하는데 이어 12월 중 '2023 한ㆍ중ㆍ일 e스포츠 대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각종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철 여미콘화장은 "여수시를 비롯한 e스포츠 마니아들과 협력해 사이버 스포츠 허브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내년부터는 각계 다양한 인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e스포츠 유치와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e스포츠협회 성종환협회장은 "지역의 미래 컨텐츠 산업이자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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