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5일 주민센터 대회의설서 폭염 대비 청결활동·시민운동 추진계획 등 토의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여천동 새마을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청결활동의 대상자 선정 및 추진방향과 하반기 ‘르네상스 시민운동’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반월마을경로당에서 청결 활동과 냉방기 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청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센터와 연대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의 방향도 다각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마을회뿐 아니라 여러 자생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명품고을 여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회는 사랑의 텃밭에서 감자․고구마․열무․옥수수 등 5개 작물을 재배해 나눔 행사를 비롯해 시내버스 승강장 청결활동과 교통안전·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