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동에 위치한 복지공동체 여수아이꿈터에 사업비 2억 5천 8백만 원을 들여 공동체정원을 조성 이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정원에서 편하게 놀고, 쉬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동체정원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50㎡이상의 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하며, 최소 10인 이상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학생공동체, 복지공동체 등 지역공동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텃밭 정원에 심은 채소류 등 자연을 관찰하기 위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이곳에서 잘 치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원장은“아이들이 편하게 혼자만의 공간으로 때로는 서로 어울려 놀 공간이 생겨 여수시에 감사하고 이 좋은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여수시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