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9일 취약가구에 도배·장판 교체·단열 설치 등 집수리 지원
여수시 대교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일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불편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고 곰팡이가 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도배지와 장판을 깔아드렸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곰팡이가 핀 도배지를 볼 때마다 내 처지 같아서 서글펐다”며 “깨끗한 도배지와 장판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희본 복지기동대장은 “모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복지기동대는 지난해에는 1450만 원의 사업비로 11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