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대도시 인구집중 및 지상교통망 혼잡 해결수단으로 떠올라
- “여수시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에 대비하고 관련 지역기업 육성‧지원에 나서도록 근거 마련”
대도시 인구집중 및 지상교통망 혼잡에 대한 새로운 해결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산업(UAM)이 떠오른 가운데, 이석주 여수시의원이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석주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는 20일 여수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규제 개선 △인재 양성 △기반시설 및 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에 노력해야 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관련 체계 구축 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해 △실태조사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심사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포함한 ‘여수시 도심항공교통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마련됐다.
이석주 의원은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여수시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에 대비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