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임직원 83명 참여, 성금액 220만원 대한적십자사 기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이달 7일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성금 2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현지의 긴급구호품 및 식료품 구입, 임시 대피소 마련 등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는 규모 7.8의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4만 8000여 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 되면서 피해가 누적되면서 전세계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김유화 이사장은 “ 예기치 못한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구호 지원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을 하는 등 지속해서 우리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