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여수해경, 태풍 내습기 관계기관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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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 내습기 관계기관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서...

-태풍 내습기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태풍 내습기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에서 업무발전에 대해 토의 중이다.JPG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태풍 내습기 대비 수난구호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실에서 여수시 등 12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공유 ▲광주지방기상청 2023년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특히, 태풍 내습 시 여수·광양항 정박지 투묘 선박의 닻 끌림에 의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지방해수산청 선박대피협의회 조기 개최 요청 및 태풍 경로 고려 사전 피항 조치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사고 수습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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