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반월마을 공한지에 호랑가시·맥문동 3200주 식재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결활동과 함께 여수형 작은 정원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 협의회는 반월마을 진입로 삼거리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하고 공한지에 탄소중립실현과 여름철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호랑가시와 맥문동 3200주를 식재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나대지를 이용하여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천동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청결활동을 하고 사랑의 텃밭 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농산물을 취약계층에게 나누어주는 등 여천동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